스승의 날에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하는건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에게는 항상 고민입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어떤 선물이 좋을지 제가 조금 힌트를 드릴께요~
어린이집 선생님은 되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선생님은 안돼요
2016년부터 시행된 김영란법은 우리 사회를 정말 많이 바꿔놨습니다. 몇 십년, 어쩌면 몇 백년 동안 문화로 여겨졌던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모두 범법 행위로 만들었습니다. 정말로 필요한 일이었지만, 너무 급진적인 법이라 한동안 혼란이 있었습니다.
2016년부터 시행된 김영란법은 금품 수수를 금지하고 있지만, 원할한 직무수행 또는 사교·의례 또는 부조 목적으로 제공되는 경우에는 최소한인 3만원 미만의 식사정도만 겨우 대접할 수 있습니다. 3만원 정도의 식사라면 지금의 물가 수준이라면 그냥 적당한 수준의 한끼 식사겠지만 2016년에는 그래도 삼겹살에 소주 정도는 먹을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종업원들이 구워주는 방이 있는 음식점의 소고기집은 힘들겠지만요.. 정확한 김영란법 시행령은 음식물 3만원, 축의금과 조의금은 5만원, 화환·조화 10만 원, 선물 5만원(수산물 및 그 가공품의 경우 10만원)이 한도입니다.
하지만, 어린이집은 대개 원장을 제외한 모든 교사에게 선물이 허용됩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김영란법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김영란법은 초·중등교육법, 고등교육법, 유아교육법, 사립학교법 등에 따른 교원을 적용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선생님은 김영란 법의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초등학교 이상의 선생님께는 편지정도로 마음을 전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우리가 존경하는 선생님도, 우리도 곤란한 일이 생기지 않을껍니다.
그래도 편지만을 주기에는 우리 정이 그러기 쉽지 않은게 우리의 문화고 마음 아니겠습니까?
고마운 선생님들께 스승의 날에 편지와 센스있는 토퍼 어떠세요?
선생님도 부담느끼지 않고, 저희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센스있는 선물이 없을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토퍼였습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SNS에 사진 하나쯤 올려야 하는데, 그러기엔 토퍼가 딱 입니다. 그래서 포탈에 검색을 했더니 이미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아주 많았습니다. 토퍼를 활용한 아이템들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가격대도 만원 안쪽이 대부분이라 받는 분도 부담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카네이션을 토퍼로 만들어서 센스있게 전해주는 카네이션 토퍼도 있었고, 마음을 전할 수 있게 편지와 같이 꾸며진 토퍼도 있었습니다.
그 중에 제 마음에 쏙 들었던 것들을 몇 가지 소개하겠습니다.
스승의 날 토퍼 추천 1위 카네이션 꽃다발 토퍼
전 이 이미지를 처음보고 완전 반했습니다. 딱 봐도 선생님도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아이들도 마음을 잘 전할 수 있는 정말 센스넘치는 선물이 아닌가 했습니다. 이렇게 카네이션 토퍼를 스승의 날 선물로 드리면서 작은 카드까지 하나 손글씨로 정성껏 쓰면 선생님도 아이들의 진심을 알아주시고, 그 동안 아이들을 가르치며 힘드셨던 몸과 마음에 힐링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스승의 날 토퍼 추천 2위 카네이션 토퍼
아이가 어린이집이라면 1위 남아 여아 케릭터 토퍼가 딱일 것 같기는 한데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고등학교 아이들이 선생님께 드리기엔 좀 살가울 수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클래식한 스승의 날 카네이션토퍼 디자인도 추천합니다. 이런 카네이션 토퍼라면 학교에 가져가면서 꽃이 상할까 고민도 덜하고, 디자인도 딱 SNS에 올리기 좋게 센스있어서 눈에 딱 띄었습니다.
이 카네이션 토퍼가 또 특히나 좋았던건 센스있는 맞춤 비닐백까지 있어서 선생님도 퇴근하고 가져가실 때 훨씬 수월하실 것 같았습니다. 이런 작은 센스가 오래 기억에 남는 법이니까요 ^___^
스승의 날 토퍼 추천 3위 머리띠 토퍼
선생님께 선물을 드려서 마음을 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아이들을 사랑스럽게 꾸며서 등원/등교 시키는 것도 정말 센스있는 연출방법으로 추천드립니다. 물론 이것만 꾸미고, 편지도 없으면 선생님들이 조~금은 서운해하실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김영란 법이 있는데 선물을 드리라는게 아니고, 이렇게 스승의날 머리띠 토퍼로 아이를 꾸미고, 정성스럽게 쓴 편지나 카드 하나도 같이 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도 사랑스럽게 받아주실꺼라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3가지 센스있는 스승의 날 토퍼를 추천해드렸습니다. 제작과 배송 일정이 있으니 미리 미리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미리 준비가 안된다면 대한민국엔 새벽배송이 있지 않습니까? 쿠팡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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